▲화성 신협조합에 네이처페어리의 원격 바이러스 공기 살균기가 설치된 모습 / 사진=네이처페어리
화성 신협조합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방역이 중요해진 가운데 직원들과 조합 방문인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원격 바이러스 공기살균기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설치된 제품은 네이처페어리가 특수목적용으로 개발한 '원격 바이러스 공기살균기'다. 특허 받은 항바이러스를 담배 연기 입자보다 적은 미세 입자로 분사해 전체 공간으로 확산시켜 공기 입자에 떠도는 세균, 병균, 바이러스를 90~99.9%까지 파괴할 수 있다. 또 다른 제품과 달리 입자 속에 테라피 향기가 포함돼 있어 공기중 살균뿐만 아니라 탈취 효과도 탁월한 제품이다.
신협조합 관계자는 "신협과 같은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무환경 개선과 방문인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제품은 업무를 보는 동안 공기 중으로 확산되는 세균 등을 막고 테라피 향을 통해 상쾌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네이처페어리 관계자는 "같은 장소에서 오랫동안 대면 업무를 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공기 중에 떠도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점점 커지고 있어 당사의 제품 설치 문의가 늘고 있다"며, "특히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업무를 보는 곳에서의 설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처페어리의 원격 바이러스 살균기는 서울 양천구청, 인천 남동구청, 경기도 시흥시청, 분당구 주민센터, 대전 유성구, 전남 요양병원 등 각 지역별 다중 시설에 속속 설치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