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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네이처페어리와 함께 황칠 추출물을 이용한 항바이러스제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 활발해진 방역 및 항바이러스 분야의 연구 성과 및 공로를 인정받은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이영철 교수가 2020년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어워즈에서 학술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주)네이처페어리는 2020년 최고의 성과 중 하나로 황칠 추출물을 이용한 항균/바이러스 공기 살균제 용액을 개발하였다. 이는 황칠나무 천연 액상 추출물을 이용한 항균/바이러스 용액으로는 세계 최초의 개발 성과이며, 이 살균제를 대기 중으로 평균 500 nm인 나노 크기의 에어로졸 황칠 살균제가 실내 공기는 물론이고 다양한 형태의 실내 집기 및 물체에 대한 살균력을 발휘함을 입증하였고 특히, 바닥 침전 후의 ATP 레벨 측정을 통해 살균제 살포 전후의 살균 지속력이 바닥재의 경우, 4시간까지 유지되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살균력이 조금씩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대기 중 항바이러스 기능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에탄올 등 시중의 일회성 살균제와 달리 황칠 바이러스제의 항균력이 장시간 지속됨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살균제 분사를 통한 상시 항균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결과이다.

이에 (주)네이처페어리와 가천대학교는 황칠나무를 이용한 항균/항바이러스 연구에 대해 특허 출원을 하였으며, 특히 항바이러스 연구에 대한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아 이 연구를 이끌어온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이영철 교수는 나노 에어로졸 살균제 제품화를, 가천대학교는 이들에 대한 효능 검증과 함께 이와 관련한 전반적인 학술연구와 연구성과를 달성하는 등 해당 연구 분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황칠 추출물은 나무산삼 또는 불로초라 하여, 각종 약리, 유효성분이 다양하게, 그것도 고함량을 함유하고 있으며, 기존에는 항암, 항균에 대한 주요 성분들과 기작에 대해 밝혀져 있으나, 최근 루틴 등의 항바이러스에 대해서도 그 효능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 제품에 대한 각종 시험 인증과 눈, 피부, 급성경구독성 평가에서 이상 소견 없음을 받았다는 데 의의가 크다. 이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같이 부적합한 살균 성분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인체 유해성과 비교하여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황칠나무의 경우, 나고야 의정서를 고려할 때 우리나라 고유자산으로써 이용 가치가 높은 천연물이며, 이들의 제품화로 임업 농가 소득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봅니다.

(주)네이처페어리에서는 황칠 추출물을 살균제 이외에도 다양하게 화장품, 건강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음에 착안하여 황칠 중심의 제품군을 확대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생산하는 인간과 환경 친화적 기업의 비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천대학교에서는 가족회사인 네이처페어리의 환경 친화적 사업 계획과 발맞추어 지하철 객실 내의 미세 오염원 및 항바이러스 기능을 수행하는 나노 살균제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등, 항바이러스 기작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네이처페어리와 가천대학교 이영철 교수 연구팀은 이 기술의 핵심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황칠 추출물 항균/항바이러스 용액과 나노 분사 공기살균기 제품에 대하여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고, 중국, 일본 등 황칠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국가는 물론 미주, 동남아, 유럽 등지로 수출을 고려하여 해외 특허 출원 및 각종 인증 획득에도 전념하고 있으며 기존 연구소와 기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기업과 연구기관의 신뢰도 높은 연구와 원천 기술 개발 부분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주)네이처페어리는 "황칠 추출물 공기 살균제는 기존의 황칠나무 제품에서 없던 획기적인 제품으로써 현재 코로나 방역 시스템에 발맞추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살균 제품을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생활방역이 습관처럼 자리 잡아야 현재와 같은 전 세계적인 팬데믹을 막을 수 있다는 확신으로 일상적인 공간 뿐만 아니라 학교, 관공서 등 공공 이용 시설과 병원, 요양원 등 치료, 요양 시설에도 필수 제품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 공급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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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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