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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천공동모금회 심재서 회장)은 인천남동구청을 통해 네이처페어리의 원격 바이러스 공기 살균기를 구청 산하 지역단체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원격 바이러스 공기 살균기가 설치된 곳은 7개 지역사회단체로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남동구노인복지관,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남동지역 자활센터 등이다.

설치된 제품은 (주)네이처페어리가 특수목적용으로 개발한 '원격 바이러스 공기 살균기'로 특허 받은 항바이러스를 담배 연기 입자보다 적은 미세 입자로 분사해 전체 공간으로 확산시켜 공기 입자에 떠도는 세균, 병균, 바이러스를 99.9%까지 파괴할 수 있다.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완전히 꺽이지 않은 채 지속되면서 지역내 감염 위험도가 높은 만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사회단체 직원들의 안전과 복지관 등을 방문하는 분들이 느끼실 불안감을 줄이고 완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이 제품은 살균 기능 외에도 테라피 향이 포함되어 있어 직원들과 방문인들이 안전하고 상쾌한 실내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천공동모금회 심재선 회장은 '원격 바이러스 공기 살균기가 여러 지역 사회 복지관 등에 설치되어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 안전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추석 연휴 풍성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일상 생활에서의 안전한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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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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